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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기업들, 소방안전 법위반 늘었다
여수산단 기업들, 소방안전 법위반 늘었다
  • 강성훈
  • 승인 2022.01.10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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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 특별조사서, 과태료 부과 전년대비 28% 증가
여수소방서의 여수국가산단 입주기업들에 대한 소방특별점검결과 지난해 과태료 부과건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여수소방서의 여수국가산단 입주기업들에 대한 소방특별점검결과 지난해 과태료 부과건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여수국가산단 입주기업들의 법위반 건수가 크게 늘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미한 조치건수보다 과태료 부과 건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기업들의 안전불감증이 지속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9일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여수국가산단 입주기업들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해 53개 업체에 대해 83건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또, 134개 업체, 1,105건의 조치명령과 2건의 기관통보 조치를 취했다.

과태료 부과 건수는 전년 대비 28% 증가한 것으로 위험물을 주로 취급하는 석유화학 단지의 특징으로 위험물안전관리법 위반이 66%로 가장 많았다.

또, 소방기본법과 소방시설법이 각각 17%씩 차지했다.

이와 함께 화재 및 위험물 누출 등 안전사고가 발생한 11개 사업장에 대한 재발방지 특별조사를 실시해 13건의 과태료와 30건의 조치명령을 했다.

이처럼 산단 입주기업들의 법위반 사례가 늘면서 여수산단의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여수소방서는 올해도 ‘2022년 여수국가산단 소방특별 조사’기본계획을 수립해 적극 추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올해는 2월까지 용접 등 주요공사 사전 신고제 운영, 대규모 위험물 사업장 안전관리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연중 정기소방특별조사와 화재 등 재난 발생 사업장의 재발방지 특별조사 등이 이뤄질 계획이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기업과 관계자의 기본적인 안전수칙 준수에 대한 의식이 바뀌지 않으면 제2, 제3의 대형사고는 또 발생할 것”이라며, “올해는 보다 엄격하고 세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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