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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새해 ‘신해양‧친환경수도 전남’ 비전 제시
전남도, 새해 ‘신해양‧친환경수도 전남’ 비전 제시
  • 강성훈
  • 승인 2021.12.29 0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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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송년사 통해 전남 미래 100년 청사진 밝혀
올해 첫 11조원 예산 발판 삼아...내년 7대 분야별 사업 구체화
김영록 지사가 28일 송년사를 통해 내년 새롭게 설계할 전남의 미래비젼을 밝히고 있다.
김영록 지사가 28일 송년사를 통해 내년 새롭게 설계할 전남의 미래비젼을 밝히고 있다.

 

전남도가 ‘신해양·친환경수도 전남’을 새해 청사진으로 제시했다.

내년 국고 8조 원 시대를 여는 등의 올 한해 성과를 바탕으로, 2022년 새해엔 ‘환태평양시대, 신해양‧친환경수도 전남 건설’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것.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8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2021년 송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미래비젼을 제시하며 7대 분야 미래발전 전략을 포함한 2022년 도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전남도는 올 한 해 지역 발전을 견인할 국고예산 등을 대거 확보했다.

전남도 예산사상 최초 11조 원 시대를 열었고, 내년 국고예산역대 최대 8조 4천억 원 반영을 이끌어냈다.

분야별 성과도 뚜렷했다.

경제․일자리분야에서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법’ 제정 및 정부지원을 확보하는 한편, 8.2GW 해상풍력발전단지 48조 원 투자협약, 민선7기 900개 기업 22조 원 투자유치를 이끌어냈다.

SOC 분야에서는 전라선 고속철도, 광주~나주 광역철도, 여수~남해 해저터널 등 그동안 해묵은 지역 현안 사업들을 잇달아 풀어내는 성과를 거뒀다.

관광‧문화 분야에서도 전남 갯벌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전남도립미술관 개관, 남도의병 역사박물관 건립 승인 등 세계적 관광․문화․예술 핫플레이스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

이 밖에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법’ 제정, 202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국비 확보, 2026 여수세계박람회 국제행사 승인 등을 성과를 일궈냈다.

전남도는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환태평양 시대, 신해양‧친환경 수도 전남 건설’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2022년 추진할 7대 분야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우선 전남의 미래 100년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한국에너지공대 산‧학‧연 클러스터에 특화 연구기관 및 첨단기업 유치, 초강력레이저 연구시설, 국가 백신안전기술센터 및 국립심뇌혈관센터 건립, 광양만권 석유화학산단의 첨단 신소재․친환경 석유화학 소재 국가거점 육성 등을 추진한다.

또, 기후변화에 대응한 글로벌 에너지 대전환을 선도하기 위해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풍력발전 보급촉진 특별법’ 제정, ‘기후변화대응선도지구특별법’ 제정, 탄소중립 특화단지 조성, COP33 유치 등에 집중한다는 구상이다.

전남 SOC 확대도 역점 추진한다. 호남선 고속철도 2단계, 경전선 패스트트랙, 전라선 고속철도 조기 완공, 영암~진도 고속도로 등 도내 1시간대 교통망 구축 ▲광양항 ‘국내 최초 자동화 부두’ 등이 주요 과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명품 전남관광을 통한 K-관광의 세계화를 위해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 운영, 전남 메타버스 홍보관 구축,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유치 및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계획에 전남 관광개발 프로젝트 반영 등을 추진한다.

특히, 전남도는 광주‧부산‧울산‧경남과 협력해 남해안남부권에 수도권의 경제수도, 중부권의 행정수도에 버금가는 ‘환태평양 시대, 신해양‧친환경 수도 전남’을 건설할 방침이다.

이를 구체화 하기 위해 해양‧환경 관련 공공기관 이전과 남해안 탄성소재벨트,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벨트 조성, 영호남 동서내륙 관광벨트 구축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용맹한 호랑이의 해인 임인년을 맞아 코로나로부터 소중한 일상과 경제를 회복하고, 전남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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