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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마사지샵 위장한 성매매 업소 덜미
여수, 마사지샵 위장한 성매매 업소 덜미
  • 강성훈
  • 승인 2021.12.03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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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경찰, 2개월 잠복 끝에 20대 업주 등 붙잡아

 

여수 무선에서 마사지 업소로 위장해 성매매를 알선해 온 20대 업주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3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여수 무선의 한 건물에서 마사지 업소로 위장해 성매매 영업을 한 업주 A(26)씨와 영업실장, 마사지 관리사 등을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10월부터 최근까지 무선지구 한 건물에 샤워 시설과 침대 등을 갖춘 마사지 업소를 차려 놓고 마사지 외에 유사 성행위를 제공하는 등 손님들을 상대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마사지 업소에서 불특정 손님들을 상대로 SNS를 통해 마사지관리사 프로필과 속옷 차림의 사진을 홍보하면서 예약제로 성매매를 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지난 10월부터 2개월여간 잠복수사를 벌여왔다.

경찰은 업주와 영업방식, 성매매 대금 결제계좌 등을 파악하고 2일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증거물을 확보했다.

해당 업소는 2중 잠금장치를 설치하고 사전예약된 손님 외에는 출입을 허용하지 않는 등의 방법으로 정상적인 마사지 업소인 것처럼 비밀영업을 해오면서 경찰의 단속망을 피하는 치밀함을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여수경찰 관계자는 “갈수록 지능화·음성화 되고 있는 성매매업소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강력한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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