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15일 여수문화홀서 2차 시민공청회 개최
시립미술관 건립을 추진중인 여수시가 두 번째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한다.
여수시는 오는 15일 오후 2시 여수문화홀에서 여수시립미술관 건립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제2차 시민공청회’를 개최한다.
여수시립미술관은 2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면적 8,000㎡, 지상 3층 규모로 추진중이다.
이번 공청회를 통해 그동안의 추진상황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미술관 운영계획 등에 대한 시민의견 수렴에 나선다.
이날 공청회는 용역을 수행하는 지식산업연구원(주)의 주제발표와 지역 문화단체 관계자 및 문화 관련 전문가의 패널 토론과 함께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다.
특히 주제발표에서는 시민 설문조사 결과와 입지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한 시립미술관 건립 최종 후보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는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기본계획에 충실히 반영해 올 12월까지 용역을 완료하고, 내년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하는 공립미술관 건립타당성 사전평가 심의를 신청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6월 18일 1차 시민공청회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저작권자 © 남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