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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전남도 주요 현안 사업 윤곽 드러나
내년 전남도 주요 현안 사업 윤곽 드러나
  • 강성훈
  • 승인 2021.08.31 17: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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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정부예산안, 7조 5천억원 반영

 

전남도가 내년 정부예산안 가운데 7조5천억원을 확보했다.

31일 전남도에 따르면 “31일 국무회의를 거쳐 발표된 2022년 정부예산안에 SOC, 미래 신성장산업 등 지역 현안사업과 블루이코노미 프로젝트 핵심사업들이 다수 반영돼 국비 7조 5천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주요사업으로는 먼저 SOC 분야는 28개 사업에 8,640억원(총사업비 11조 2,724억원)이 반영됐다.

현재 기본계획 수립 중인 ▴경전선(광주송정~순천) 전철사업(총사업비 1조 7,703억원)은 1,200억원이 반영돼 ‘보성~순천’ 구간을 패스트트랙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2023년 개통 예정인 남해안철도와 연결되면 목포∼부산 간 소요시간이 2시간대(6시간 33분→2시간 20분)로 단축돼 교통·물류 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또▴호남고속철도 2단계(광주송정~목포) 건설공사비(총사업비 2조 5,759억원)는 2,617억원이 확보돼 ‘25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 추진에 속도를 낸다.

전남 서남부와 광주를 잇는 기간 교통망 역할을 할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1단계사업(총사업비 1조 6,169억원)은 1,800억원이 반영돼 ‘24년 완공을 위해 순조롭게 공사를 추진하게 된다.

R&D 분야는 ▴초강력 레이저연구시설 구축 타당성조사 용역비(총사업비 9,000억원) 5억원 등 12개 사업 245억원(총사업비 1조 1,145억원)이 반영됐다.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은, 지난 ’19년 국무회의에 보고해 확정된 ‘한전공대 설립 기본계획’에 따라 한국에너지공대와 연계해 설치하기로 한 대형연구시설이다.

이번 용역비 반영으로 1조원대에 달하는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을 대형연구인프라 불모지인 우리 지역에 유치하기 위한 첫 단추를 끼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에너지․전략산업분야는 ▴EV전주기 탄소중립 환경정보체계 구축·운영(총사업비 450억원/5억원) ▴전력기자재 디지털전환 기반 구축(총사업비 145억원/30억원) 등 21개사업 554억원(총사업비 5,310억원)을 확보했다.

전남 제조업의 핵심 거점인 광양만권(여수·광양, 율촌) 산단 대개조 사업은 ▴소재부품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센터 구축(총사업비 258억원/80억원) ▴디지털 환경·안전 통합관제센터 구축(총사업비 130억원/40억원) 등 21개 사업비 977억원이 반영돼 저탄소·지능형 산단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또, 조선산업 특화를 위해 수소 추진 레저어선 및 기자재 개발(총사업비 230억원/19억원), 재생에너지 기반 여객선 효율향상 기술개발(총사업비 400억원/24억원) 등 8개 사업 796억원이 확보됐다.

농·수산 분야는 64개사업 3,996억원(총사업비 6조 194억원)을 확보했다.

그간 전남도에서 줄기차게 건의했던 ▴김치 전문생산단지 조성사업(총사업비 480억원)4억원이 반영됐다.

또, 지난 7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천혜의 전남 갯벌 보호에 필요한 ▴신안 추포도 갯벌 생태계 복원(총사업비 70억원/14억원) ▴순천 화포해역 갯벌 생태계 복원(총사업비 70억원/24억원) 등의 사업비도 반영됐다.

도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남 해양습지정원 조성 기본계획 용역‘을 통해 ’다도해 갯벌 습지정원사업(총사업비 3,000억원)‘이 국가사업으로 반영되면 전국 습지보호구역의 85%(1,206㎢)를 차지하는 전남 갯벌의 체계적 관리와 관광 자원화가 기대된다.

관광·문화 분야는 전남도가 선도적으로 기획해 중앙부처에 건의했던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10억원) ▴한국 섬 진흥원 설립비(총사업비 47억원/47억원) ▴전남 디지털 애니메이션 센터 건립(총사업비 300억원/2억원) 등 15개사업 772억원(총사업비 5,244억원)이 반영됐다.

이외 예비타당성조사 중인 ▴광양항 3-2단계 자동화 ’컨‘부두 건설(총사업비 5,940억원)과 최근 정부예산안 편성 후에 일괄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총사업비 6,312억원) ▴신안 추포∼비금 연도교 건설(총사업비 3,433억원) 등 사업비는 내년도 조기착공을 위해 국회 심의단계에서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전라선 고속철도건설(총사업비 4조 7,957억원) ▴해상풍력 지원부두 및 배후단지 개발(총사업비 2,180억원) 등 사업에 대해서도 최대한 빨리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도록 적극 건의할 방침이다.

한편, 전남도는 9월부터 국회 대응체제로 본격 전환하고, 국고확보 국회 대응 전략보고회를 시작으로 지역 국회의원 예산정책간담회, 각 정당 지도부, 예결위원 등을 찾아 국비 확보의 당위성을 집중 설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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