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키움마루 24일 개관…VR 체험관 등 도입
전국 지자체 최초 차세대 교육시설로서, 지역 청소년의 교육 플랫폼 역할을 할 ‘곡성 꿈키움마루’가 24일 개관했다.
꿈키움마루는 곡성기차마을 인근에 있는 어린이직업체험관에 총 22억 원을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1천874㎡의 규모로 리모델링했다.
1층에 VR/AR체험센터, 트리클라이밍센터가 있고, 2층에는 스마트팜, 창의융합교육체험센터가 있다.
전남도와 곡성군, 곡성교육지원청, 미래교육재단이 협력해 만든 체험관은 학교, 기관 간 연계를 통한 지역 청소년 성장 기반시설 및 4차 산업혁명시대 진로체험의 플랫폼이 될 전망이다.
문금주 부지사는 “꿈키움마루가 정보격차를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청소년이 꿈을 키우고 실현하는 산실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에서도 청소년에게 희망을 주는 도정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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