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7일까지 접수...다양한 할인 혜택도
여수시산림조합이 올해 추석을 한달여 앞두고 벌초 대행 서비스에 나선다.
12일 여수시산림조합(조합장 양재승)에 따르면 “추석에 앞서 코로나19로 인해 고향 방문과 묘지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벌초·묘지관리 대행 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수시산림조합은 산림분야 전문기관으로서 벌초, 잔디 보수, 훼손지 복구와 묘지 조경 등 관리에 관한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위성항법장치(GPS)와 묘지이력관리시스템을 통해 실묘를 방지함은 물론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묘지관리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벌초는 해마다 주기적으로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한 전문업체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또, 묘지 훼손의 우려가 있는 만큼 작업자의 전문성과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줄 수 있는 전문업체를 선택해야 한다.
산림조합의 벌초 도우미 사용료는 회원조합별 기본 단가를 정책해 묘지의 수, 면적, 거리 등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산림조합원의 경우 10%, 3년 이상 연속 벌초 작업 의뢰 시 5% 할인을 제공하기도 한다.
양재승 조합장은 “전문적 벌초·묘지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벌초도우미 서비스에 접수기간은 6일부터 27일까지로 관련문의는 여수시산림조합을 방문하거나 전화(061-653-8646)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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