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석유화학 노사, ‘행복의 밀키트’ 나눔
삼남석유화학 노사, ‘행복의 밀키트’ 나눔
  • 강성훈
  • 승인 2021.06.0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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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석유화학 여수공장 노사가 3일 문수종합사회복지관에서 '행복의 밀키트'를 포장하고 있다.
삼남석유화학 여수공장 노사가 3일 문수종합사회복지관에서 '행복의 밀키트'를 포장하고 있다.

 

삼남석유화학 노사가 코로나19로 지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삼남석유화학 노사는 지난 3일 문수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지역주민을 위한 영양 Day ‘행복의 밀키트(Meal Kit)’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삼남석유화학 여수공장 임직원과 노동조합이 성금 모금 운동으로 기금을 마련해 지역과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노사는 정성스레 포장한 ‘밀키트’를 지역 저소득 장애인과 홀몸 어르신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가정에 전달된 밀키트는 손질이 되어진 식재료를 취약가정에서 쉽고 빠르게 조리할 수 있는 식사키트로 ‘찜닭’메뉴를 선정했다.

밀키트를 건네 받은 한 주민은 ”장 보러가는 것도 힘든 점이 많고, 직접 요리해먹기도 여의치가 않았는데, 집에서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식사를 전달받아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오식공장장은 “어르신들께서 모처럼 따뜻한 한 끼와 온정의 마음을 전해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희망과 행복을 나누는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남석유화학 노사는 지난해도 문수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경로식당 식탁에 아크릴 가림막 설치, 방역물품 구입 지원 등의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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