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예울마루(이하 예울마루)가 20일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미디어 아티스트 임창민 작가의 개인전을 예울마루 장도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예술섬의 사색’이라는 대주제 아래 지난 해부터 예울마루가 선보여 온 연속 기획전의 마지막 전시다.
작가의 대표 시리즈인 ‘into a time frame’ 을 비롯하여 예울마루 장도 기획전시를 통해 처음 공개하는 신작들까지 총 25점의 작품들이 장도 전시실에서 펼쳐진다.
임창민 작가는 계명대 미술대학과 뉴욕대 대학원, 뉴욕시립대 영상예술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현재 계명대 영상애니메이션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그의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뉴욕 프레스홀, 가톨릭대학병원 등에 소장되는 등 높은 가치를 널리 인정받고 있다.
작품들은 주로 고요하게 정지되어 있는 실내 풍경 사진과 사진 속의 창 너머로 펼쳐지는 움직이는 풍경 영상이 하나의 평면 속에 공존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임창민展>의 입장료는 1,000원이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와 함께 예울마루는 오는 26일부터 11월까지 장도 일원에서 <야외 조각展>을 함께 개최한다.
올해 <야외 조각展>은 크라운해태가 함께하는 협력 전시로 재기발랄한 매력을 물씬 느낄 수 있는 25점의 현대 조각 작품들이 장도 야외 일대를 수놓는다.
관람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11월부터는 오후 9시까지 동절기 관람시간이 적용된다.
모든 작품은 작품설명판 QR코드를 통해 상시 작가노트 확인이 가능하다.
예술의 섬 장도의 통행 가능 시간 및 전시 관련 자세한 내용은 예울마루 홈페이지(www.yeulmaru.org)와 전화문의(1544-766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