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코로나19 추가 감염자 잇달아
여수, 코로나19 추가 감염자 잇달아
  • 강성훈
  • 승인 2021.03.13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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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외국인 30대 선원 확진...이틀 연속 이어져

여수에서는 최근 이틀 연속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여파가 계속되고 있다.

13일 여수시에 따르면 외국인 30대 선원 A씨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고 여수 64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A씨는 코로나19 증상이 없었으나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12일 선제 진단검사 결과 13일 양성 판정받았다.

지난 2018년 7월 입국한 A씨는 1월 21일부터 3월 6일까지 경기도의 한 공장에서 근무하다가 지난 7일 여수에 도착해 8일부터 한 수산회사에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 당국은 A 씨가 경기도에서 일하던 공장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하고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여수에서 7일 이후 함께 거주한 A 씨의 동료 외국인 4명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여수에서는 지난 12일 초등학생 두 자녀를 둔 40대가 서울에 있는 가족과 접촉했다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아내와 두 자녀는 음성 판정받았고, 이와 관련한 추가 확진자는 아직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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