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죽림지역에 어린이도서관 추진
여수, 죽림지역에 어린이도서관 추진
  • 강성훈
  • 승인 2021.03.13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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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타당성 연구용역 마쳐...돌봄‧문화가 하나로
여수시가 지난 9일 죽림지구에 어린이도서관 건립을 위한 타당성용역보고 설명회를 가졌다.
여수시가 지난 9일 죽림지구에 어린이도서관 건립을 위한 타당성용역보고 설명회를 가졌다.

 

여수시가 최근 젊은 세대의 인구 유입이 크게 늘고 있는 소라면 죽림지구에 어린이도서관 건립을 추진한다.

13일 여수시에 따르면 최근 소라면 죽림리 산들공원에 어린이도서관과 공동육아나눔터를 연계하는 특화된 어린이도서관을 건립키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 보고회를 가졌다.

연구용역은 (사)한울경제연구소가 맡아 돌봄, 체험, 문화, 복합 플랫폼으로 특화된 어린이도서관을 제안했다.

용역팀은 “아이들의 성장발달에 따른 창의적 인성을 갖도록 과학‧오감체험과 독서, 소통이라는 건립 방향을 기본으로 어린이도서관과 공동육아나눔터를 연계하는 생활SOC사업의 복합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검토된 도서관은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2,500㎡의 규모로, VR,AR 등 오감체험을 할 수 있는 과학체험공간과 영·유아자료실, 어린이자료실, 이야기방 등 연령별 자료이용공간이 들어설 계획이다.

또, 부모와 아이들이 소통할 수 있는 공동육아나눔터, 카페, 다목적실 등 자유로운 공간구성도 제시했다.

권오봉 시장은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부모와 아이들이 즐겨 찾는 편안하고 안전한 어린이 도서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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