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1-04-23 10:17 (금)
인구 폭발하고 있는 여수 죽림, 행정력은 나몰라라(?)
인구 폭발하고 있는 여수 죽림, 행정력은 나몰라라(?)
  • 강성훈
  • 승인 2021.03.03 10: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재현 의원, 소라면 인구 80% 집중...소라출장소 설치 촉구
최근 수년사이 죽림지구에 인구가 급증하면서 이를 뒷받침할 소라출장소 설치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수년사이 죽림지구에 인구가 급증하면서 이를 뒷받침할 소라출장소 설치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여수지역의 신도심 개발로 도심 지형이 빠르게 바뀌고 있지만, 이같은 변화에 행정력이 뒷받침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여수시의회 주재현 의원은 최근 시의회 10분 발언을 통해 수년사이 급증하고 있는 소라면 죽림지구 행정수요를 지원하기 위한 출장소 설치를 촉구했다.

소라면은 전형적인 도농복합도시로 최근 죽림지구개발에 따라 인구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2017년까지 죽림2지구 택지개발로 4900여 세대, 1만3000여 명이 입주를 했고, 현재는 전남개발공사가 97만9000㎡ 규모에 5776세대, 1만4000명이 거주할 수 있는 죽림1지구 도시개발 사업을 추진중이다.

택지개발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향후 소라면 인구는 4만 명에 가까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택지개발이 완료될 시점에 죽림지구 인구는 소라면 전체인구의 80%를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다.

행정수요가 이처럼 급격히 늘고 있지만, 이를 지원할 행정기관은 기존체제를 유지하고 있어 주민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실제, 현 시점에서 죽림지구의 행정수요를 담당해야 할 소라면사무소가 상대적 원거리인 덕양리에 위치해 죽림지역 주민들은 인근 여천동 또는 쌍봉동주민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 여천동과 쌍봉동 주민센터는 이같은 행정수요가 몰리면서 이중업무 부담을 감당하고 있다.

주재현 의원은 “죽림지구의 경우 단순한 행정수요 뿐만 아니라 주민자치와 주민참여를 위한 최소한의 자치조차 마련되어 있지 않은 실정이다”고 지적했다.

이에 “죽림지구에 출장소를 설치하는 문제는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제기돼 민선 7기 초부터 수차례 출장소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조속히 설치해 줄 것을 시정부에 강력히 요구에 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죽림지구 중심에 위치하면서 인근에 근린공원이 조성되 있는 죽림지 1170번지를 출장소 설치 위치로 제안했다.

주 의원은 “주민들의 뜻이 반영되는 것이 좋은 행정이고 주민들이 살기 편한 곳이 좋은 도시다”며 “해당부지에 출장소가 설치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검토를 해 줄 것”을 재차 촉구했다.

이와 함께 이용객이 크게 늘고 있는 죽림-덕양간 시내버스 배차 확대 등도 함께 건의했다.

주 의원은 이같은 지적에 대해 여수시는 아직까지 구체적인 방안 마련은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앞서 정현주 여수시의회 의원도 190회 임시회 10분 발언을 통해 죽림지역에 복합커뮤니티센터 형식의 죽림출장소 신설을 촉구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