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반 23명 점검반 편성…5인 이상 집합금지·영업시간 등
여수시가 설 연휴 기간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여수시는 “8개반 23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고향 및 친지 방문 등으로 접촉과 만남이 잦을 것으로 예상되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유흥시설과 숙박업소 등을 수시 점검한다”고 밝혔다.
특히 일반음식점, 커피숍, 유흥시설 등에 대해 수도권 외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와 관련한 5인 이상 집합금지, 22시 영업시간, 종업원 방역지침 준수 여부 등을 설 연휴 기간에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집합금지 등 업소들의 은밀한 불법영업이 있을 수 있어 설 연휴 기간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단속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권오봉 시장은 설 연휴 첫날인 11일 오동도, 여천역, 여천터미널 등 현장을 돌아보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 점검에 나섰다.
명절 연휴에도 안전한 여수를 지키기 위해 발열 근무, 관광지 점검 등 비상근무에 여념이 없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관광지 방역, 교통대책, 쓰레기 수거 등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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