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역사 전남대 수해양대학, ‘수산해양대상’ 만든다
100년 역사 전남대 수해양대학, ‘수산해양대상’ 만든다
  • 강성훈
  • 승인 2021.02.07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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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해양분야 활성화 기여...학술·공로 부문 시상
전남대학교 수산해양대 실습선.
전남대학교 수산해양대 실습선.

 

수산해양분야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전남대 수산해양대학이 수산해양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발굴해 시상하는 ‘수산해양대상’을 제정키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남대학교는 수산해양분야 활성화에 기여한 연구자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수산해양대상’을 주기로 하고, 후보자 접수에 나섰다.

수산해양대학 주도로 이뤄질 이번 시상에서는 수산해양분야 발전에 기여한 학술 및 연구자에게는 학술상을, 수산해양대학 활성화에 공로가 있는 사람에게는 공로상을 수여하기로 했다.

대학측은 8일부터 4월 8일까지 후보를 접수받아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할 계획이다.

학술상은 전남대 수산해양대학에 3년 이상 재직한 교원을 대상으로 최근 3년 이내 학술논문, 특허 등 연구업적을 제출하면 된다.

공로상은 수산해양발전에 기여한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10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김태호 학장은 “전남대 여수캠퍼스는 수산해양 분야 100년의 역사를 가진 특성화된 대학”이라며, “연구자의 자긍심 고취와 일반인들의 수산해양대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그동안 해당분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오신 분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수산해양대상을 제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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