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명 화상...벌통 207통 모두 불 타
여수시 소라면 한 양봉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작업중이던 60대 여성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중이다.
7일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께 소라면 봉두 인근에 위치한 양봉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 44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근에서 작업 중이던 60대 여성 A씨가 얼굴·손 등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중이다.
또 비닐하우스 1동과 벌통 207통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32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이 헬기까지 동원한 긴급 진화에 나서 다행히 인근 산으로 번지지는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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