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거문도서 올해 첫 지진 관측돼
여수 거문도서 올해 첫 지진 관측돼
  • 강성훈
  • 승인 2020.10.0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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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문도 남동쪽 16km해역 2.1규모...피해 없어
7일 거문도 인근 해상에서 올해 들어 첫 지진이 발생했다.
7일 거문도 인근 해상에서 올해 들어 첫 지진이 발생했다.

 

여수 거문도 인근에서 올해 들어 처음으로 지진이 관측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7일 오전 4시 5분께 여수시 거문도 남동쪽 16㎞ 해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감지됐다.

이번 지진의 진앙은 북위 33.92도, 동경 127.44도다. 지진 발생 깊이는 22㎞다.

이번 지진은 비교적 강도가 약한 지진으로 지진에 의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여수에서 올해 들어 규모 2.0이상 지진이 관측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에는 역시 거문도 인근 해상에서 3차례 2.0이상 지진이 관측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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