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여객선도 대중교통에 포함…지난달 관련법 개정
최근 여수-거문도간 여객선 운항이 중단돼 안일한 행정 대응에 비판이 일고 있는 가운데 더민주 여수갑 주철현 후보가 여객선 공영제의 조속한 도입을 촉구했다.
주철현 선대본에 따르면 여객선 공영제 도입을 위한 ‘연안여객선 대중교통화법’이 지난달 3월 국회를 통과하며 기본 법적 토대는 마련됐다.
이 개정안 통과로 연안여객선이 대중교통으로 인정받게 됐고, 여객터미널·선착장·접안시설·승하선 보조시설 등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주 후보는 “여객선 공영제를 위한 법적 토대가 마련된 이상 섬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 개선을 위해 여객선 공영제 도입 등 정부차원의 체계적인 관리 및 지원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련 지역과 여객선 공영제 도입을 위한 연대활동을 통해 여객선 공영제가 조속히 도입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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