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20대 1차 검사서 양성, 정밀검사서 음성 판정
첫 확진자 접촉자 모두 음성판정...보건소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운영
첫 확진자 접촉자 모두 음성판정...보건소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운영
지난달 29일 여수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아직까지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1일에도 20대 남성이 1차 검사결과 양성으로 판정됐지만, 도보건환경연구원 2차 정밀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다.
여수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여수시 모 아파트에 사는 A (21)씨가 감기와 열을 동반한 증상이 있어서 1일 오후 2시께 1차 검사가 진행돼 양성판정 받았다.
보건당국은 이날 오후 6시 A씨의 아버지가 근무하는 산단 모 공장 휴게실 등 방역을 실시하고 출입을 제한했다.
또 아버지와 누나 등 가족에 대해 자가격리하고 검체 검사를 의뢰한 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이와 함께 지난 29일 확진판정을 받은 B씨가 다녀간 동선인 이비인후과와 약국 등 관련 접촉자에 대한 검사결과도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보건 당국은 관련 시설들에 대해 방역을 완료했다.
또, 1일부터 학동 보건소 주차장에 차량안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운영중이다.
한편, 여수에서도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오면서 시민들은 마스크 구입을 위해 약국으로 몰려 드는가 하면 대형마트에서도 식품의 대량 구매가 집중되는 등 주말동안 큰 혼란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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