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당 결정 이해하기 어렵다”
더불어민주당 여수을지역구 경선 후보자가 결정된 가운데 컷오프된 권세도 예비후보가 재심청구키로 하며 반발했다.
권세도 여수을 예비후보는 15일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가 발표한 여수을선거구 컷오프 결과에 납득할 수 없다”면서 “재심청구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그동안 발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컷오프를 통과한 2명의 후보들과 오차범위 내에서 경쟁을 벌이고 있었고, 1위를 한 적도 있는데도 이렇게 탈락한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은 15일 총선 후보자 2차 심의결과를 발표하며 여수을지역구는 김회재 후보와 정기명 후보가 다투는 경선지역으로 발표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2차 발표 후 48시간 내에 재심을 청구하도록 허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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