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순천대서 저서 ‘나의 삶 내 생각’ 펴내
제21대 총선 순천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장만채 예비후보가 오는 9일 오후 2시 순천대학교 70주년 기념관에서 자신의 저서 ‘나의 삶 내 생각’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장 예비후보는 이번 저서를 통해 대학 총장과 전남도 교육감을 지내면서 느꼈던 소회와 함께 자신의 교육 철학, 우리 시대가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제시했다.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 ‘장만채의 삶 이야기’는 장 전 교육감이 살아온 삶에서의 깨달음과 고찰, 2부 ‘내가 본 장만채’는 은사를 비롯한 지인들이 바라본 장 전 교육감에 대한 이야기가 담겼다.
3부 ‘장만채 에세이’는 교육자이자 과학자인 전문가로서 기대하고 준비하는 올바른 사회에 대한 신념과 생각, 4부 ‘언론이 본 장만채’는 주요 언론에서 바라본 장 전 교육감의 모습이 진솔하게 기록됐다.
장 전 교육감은 “혼란한 정치 상황과 불안한 현실들을 타개해나갈 수 있는 신념과 용기가 필요했고 지혜를 바탕으로 하는 나침반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확신과 기대감 때문에 부끄러운 마음을 극복하고 이 책을 세상에 내놓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장 전 교육감은 광주일고와 서울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 대학원에서 당시 최연소로 석·박사를 마쳤다.
순천대학교 교수, 순천YMCA 이사, 순천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학장, 제5대 순천대학교 총장, 민선 1기와 2기 전라남도 교육감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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