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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벤처기업, 수상태양광발전으로 세계시장 노크
여수 벤처기업, 수상태양광발전으로 세계시장 노크
  • 남해안신문
  • 승인 2019.10.1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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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에너지, 싱가포르 기술사회 초청...말레이시아 박람회 출품 등
회전식 수상태양광발전기술로 기존 태양광 발전 단점 보완
최근 싱가포르기술사회가 회전식 태양광발전소를 시찰하며 새 기술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최근 싱가포르기술사회가 회전식 태양광발전소를 시찰하며 새 기술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수상태양광 발전소 사업을 전개중인 여수의 벤처기업이 세계시장 진출을 노리며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싱가포르 기술사회는 지난 7일 한국기술사회의 초청으로 여수의 벤처기업 BK에너지(대표 박영실)가 정부지원 R&D를 통해 상용화에 성공한 회전식 수상태양광 발전소를 시찰했다.

싱가포르는 전기를 수입하는 국가로 최근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며 최근 환경 친화적인 수상태양광 발전에 관심을 쏟고 있다.

특히 국토가 좁은 싱가포르의 국가 특성상 유휴부지를 활용하고 물의 증발 억제효과로 수자원 확보에도 용이한 수상태양광에 대한 관심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

이같은 현실에서 이번 싱가포르 기술사회의 한국 방문은 싱가포르의 부족한 전기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 행보의 하나로 주목받았다.

싱가포르 기술사회가 견학한 회전식 수상태양광발전은 BK에너지가 8년전부터 연구·개발해 세계 최초로 회전을 위한 파일을 시공하지 않고 부유식 회전축으로 수상태양광발전소를 회전시켜 발전량을 15%이상 증가시킨 시설이다.

또, BK에너지가 개발한 부력체는 100년동안 강도가 20%이하로 감소되는 기술로 50년이상은 거뜬히 사용할 수 있고, 오랜시간 물위에 떠있는 수상태양광 부력체를 배처럼 1년에 한번정도 도크에 올려서 수중 부착생물 제거작업을 할 수 있는 기술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미세먼지, 조류의 변 등 외부 오염물질로 인한 태양광 발전 효율 저하를 막기 위해 BK에너지는 완전 무기질의 나노코팅 기술로 5년동안 태양광 패널을 청소하지 않아도 될 기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BK에너지는 지난 9일부터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19 말레이시아 환경기술 및 제품 박람회’에 출품해 말레이시아 업체는 물론 싱가포르, 대만 등 수상태양광 발전소 사업을 진행하려고 하는 기업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관계자는 “창업초기 어렵더라도 좋은 아이디어로 특허를 만들고 그 특허를 상용화하여 더욱더 강력한 기술로 발전시킨다면 우리나라에도 100년 200년 장수하는 중소기업들이 더욱더 늘어날 수 있을 것이다”며 향후 사업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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