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복재교수, 전남대학교 신임 교무처장 부임
박복재교수, 전남대학교 신임 교무처장 부임
  • 강성훈
  • 승인 2019.07.0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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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통합 이후 첫 여수캠 출신 교수 임명
박복재 신임 교무처장.
박복재 신임 교무처장.

 

전남대학교가 신임 교무처장이 박복재(55) 여수캠퍼스 물류통상학부 교수를 임명했다.

전남대가 총장을 제외한 사실상 최고 직위에 해당하는 교무처장에 여수캠퍼스 출신 교수를 임명한 것은 통합 이후 처음이다.

박복재 신임 교무처장은 “정병석 총장을 잘 보좌해 우수한 교원의 채용을 위한 합리적 인사시스템 운영, AI 미래융합대학 대학 신설 등 미래지향적인 교과과정 운영, 교육환경 시설 개선 등을 통해 우리대학교 학생들이 자신 있게 미래시대를 맞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 처장은 “개정 고등교육법 시행에 따른 새로운 강사제도와 대학평의원회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제도마련에 정성을 다하겠다”면서 “이러한 새로운 제도나 정책들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구성원들의 화합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을 밝혔다.

박복재 교무처장은 전남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박사를 학위를 취득했다.

일본 와세다대학 연구원,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학 객원교수를 거친 뒤, 전남대 지역사회발전연구소장, 문화사회과학대학장 등을 지냈고, 현재는 (사)한국통상정보학회장, (사)한국무역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또,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 자문위원 및 준비위 상임집행위원, GS칼텍스 사회공헌 추진위원 등을 역임하면서 대학과 지역사회의 상생발전에도 기여해 왔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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