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소라면 대곡마을서
여수시가 9일 오전 소라면 대곡마을 친환경유기단지에서 올해 첫 모내기 행사를 열고 풍년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오봉 여수시장, 농어촌공사 김신환 순천광양여수지사장, 박종탁 농협여수시지부장, 농업인 단체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우렁이 살포와 올해 첫 모내기로 진행됐다.
권 시장은 우렁이를 살포하고 승용 이양기에 탑승해 모내기를 도왔다. 또 농민들의 고충을 듣고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모내기에는 2019년 공공비축미곡 수매품종인 신동진 벼가 사용됐다. 이번에 모내기한 벼는 가을에 수확해 지역 초‧중‧고교 급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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