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9-08-20 10:32 (화)
“'개도 사람길' 찾아 떠나는 힐링여행, 함께해요”
“'개도 사람길' 찾아 떠나는 힐링여행, 함께해요”
  • 강성훈
  • 승인 2019.04.19 10:13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본지 창간 16주년, ‘섬가꾸기 사업’ 펼쳐
27일, 시민들과 함께 화정면 개도서 특별한 여행
주변의 섬을 거느린다 하여 이름 붙여진 화정면 개도.
주변의 섬을 거느린다 하여 이름 붙여진 화정면 개도.

 

본지가 올해 창간 16주년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특별한 힐링여행에 나선다.

시민들과 함께 여수의 365개 섬을 찾아 직접 섬을 가꾸고 섬 산책로를 걸으며 여수가 품은 ‘해양관광자원의 보고’를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오는 27일 화정면 개도를 찾아 가족단위 참가자들과 함께하는 나무식재와 ‘개도 사람길’ 트레킹, 섬문화 체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남해안신문이 찾을 섬 ‘개도’는 주위의 작은 섬들을 거느리고 있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실제 남쪽의 금오열도를 비롯해 월호도·자봉도·제도·하화도·백야도가 개도를 중심으로 펼쳐져 있어 가히 다도해를 거느리는 형국을 하고 있다.

또, 주변의 섬과 달리 최고 높이 338m에 달하는 봉화산을 비롯해 200여미터 안팎의 산들이 다양하게 펼쳐져 있어 섬 등산지로도 손꼽히고 있다.

최근에는 ‘섬사람들의 삶과 함께 했던 길’이라 하여 ‘개도 사람길’이라 불리는 둘레길이 조성돼 둘레길을 찾는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능선을 타고 돌아보는 다도해 풍광과 남쪽의 높은 절벽은 최고의 풍광을 선물한다.

다도해를 한눈에 보는 등산로와 둘레길이 어우러진 개도는 섬여행의 특별한 즐거움을 선물한다.
다도해를 한눈에 보는 등산로와 둘레길이 어우러진 개도는 섬여행의 특별한 즐거움을 선물한다.

 

사실 개도는 충분한 관광컨텐츠 개발이 미뤄져 왔던 터라 관광지로서보다는 ‘막걸리’ 때문에 유명세를 탄 섬이다.

30여년 막걸리에 취해 ‘막형’이라는 별칭까지 얻은 이소리 시인이  ‘간추린 막걸리 백과사전’ <막걸리>를 통해 대한민국 으뜸 막걸리로 손꼽은 술이기도 하다.

시인은 “개도막걸리는 제법 많이 마셔도 취기가 그리 많이 오르지 않을 뿐만아니라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면 숙취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에 최고의 막걸리로 꼽았다.  

“첫사랑 그 여자와 첫 키스를 할 때처럼 짜릿하고도 달콤한 맛이자 삶에 지쳐 고단할 때 동무가 되어주는 속정맛이자 어릴 때 어머니께서 직접 빚었던 어머니 손맛이 깊이 배인 고향맛”이라 극찬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소개되며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이처럼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간직한 섬이지만, 365개 섬을 거느린 여수사람들에게 아직도 낯설기만 하다.

7년째 이어가고 있는 본지의 '섬가꾸기'사업. 지난해 하화도를 찾아 나무심기에 함께 하고 있는 참가자들.
7년째 이어가고 있는 본지의 '섬가꾸기'사업. 지난해 하화도를 찾아 나무심기에 함께 하고 있는 참가자들.

 

이에 본지는 올해도 ‘여수사람들’과 여수의 섬을 찾아 ‘섬관광 활성화’의 대안찾기에 나선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섬 가꾸기’ 사업은 본지의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돼 섬관광자원에 대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함께 섬자원 보존을 위한 나무식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7년간 한국언론학회 초빙 ‘섬탐방 프로그램’ 진행과 ‘2개 섬을 동시에 탐방하는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여수 섬관광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그 결과 여수의 섬을 찾는 관광객들이 크게 늘어나면서 여수관광의 컨텐츠의 다변화를 가져오는 등 다양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 실시하는 ‘섬을 찾아가는 힐링여행’ 역시 주요 사업 가운데 하나로 참가자들과 함께 섬트레킹은 물론 직접 나무심기 등을 통해 해양생태관광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 한해 다양한 기획보도를 통해 섬 관광자원의 우수성을 알리고, 섬 생태자원의 보존 대응책 등을 고민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본지 창간 기념 ‘섬가꾸기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독자는 전화(010-2636-8721)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배영후 2019-04-23 18:03:48
축하합니다.
남쪽 바다 내공향은 타향 같기도 합니다.
축하합니다. 참가하고 싶습니다.
멀리 인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