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산갓고을마을 등 2곳, 무료 숙박 제공
여수시가 무료 숙박을 제공받으며, ‘해양관광중심도시 여수’를 체험할 타지역민들을 모집한다.
여수시는 전남 외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농어촌마을 거주체험 참여자를 18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라남도 공모사업인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에 여수시 농어촌체험휴양마을 2개소가 선정돼 추진된다.
체험이 가능한 마을은 돌산갓고을마을(돌산읍 죽포 소재)과 금오도버들인마을(남면 대유 소재)로 두 곳이다.
숙박과 농어촌 체험‧교육 등은 무료며, 식사‧교통비‧공과금 등 생활비는 자부담이다.
시는 참가자에게 가족 구성원별 독립생활이 가능한 숙소를 5~60일까지 제공하며, 귀농‧귀촌 준비 교육, 문화탐방, 농어촌 체험활동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5월 13일부터 시작하며, 전라남도 귀농어‧귀촌 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live.jeonnam.go.kr)에서 참여 신청과 세부 내용 확인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시 자체적으로 추진 중인 여수에서 한달 살아보기 프로그램과 함께 인구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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