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9-11-20 14:36 (수)
주춤했던 여수관광, ‘올해 지속가능한 관광 원년’ 강조
주춤했던 여수관광, ‘올해 지속가능한 관광 원년’ 강조
  • 강성훈
  • 승인 2019.01.21 11: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낭만포차 이전...숙박․음식 가격공시 앱 운영...지역균형 발전도
여수시가 올 한해 지속가능한 관광정책의 원년을 선언하며 다양한 관광정책 변화를 예고했다. 새로운 관광컨텐츠로 주목받고 있는 갯가길 5코스 화태갯가길
여수시가 올 한해 지속가능한 관광정책의 원년을 선언하며 다양한 관광정책 변화를 예고했다. 새로운 관광컨텐츠로 주목받고 있는 갯가길 5코스 화태갯가길

 

지난해 다소 주춤했던 여수의 관광시장이 올해 관광정책의 대전환을 예고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여수시는 “여수 관광정책은 양적 성장에 초점을 뒀다면 이제는 한 번 방문한 관광객이 다시 찾고, 시민과 관광객이 상생하는 질적 성장에 역점을 두겠다”고 관광정책의 대전환을 강조했다.

여수시는 지난해 4년 연속 관광지점 입장객 1300만 유치를 달성했고, ‘2018 한국 관광의 별’ 지자체부분에 선정되는 등 나름의 성과를 냈다.

하지만, 대표 컨텐츠 가운데 하나인 낭만포차 이전 논란과 해안경관을 훼손하는 각종 난개발에 대한 우려, 교통혼잡과 물가상승 등 부작용에 따른 시민들의 불만 고조 등 각종 부작용을 드러내며 주춤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를 ‘지속가능 관광의 원년’으로 삼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 행복한 상생 관광정책’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우선 교통체증 등 많은 문제점이 제기된 낭만포차는 시민불편이 없는 곳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낭만포차를 해안선 정비사업과 연계해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보완해 나간다.

또, 시민과 관광객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해수욕장 화장실 5개소와 공원화장실 9개소를 리모델링하고, 소호동동다리 주변에 화장실을 신축할 계획이다.

돌산 백초~거북선대교 진출입로 개설과 오동도 입구 화장실 신축 및 주차장 개선으로 시민과 관광객 편의를 높일 방침이다.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관광지 주변 고물가를 잡기 위한 시스템은 물론 효율적인 관광정보 제공을 위한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한다.

지난해 숙박예약통합시스템 “YEOSU야(夜)”와 “음식 물가정보 공시 앱”을 개발해 운영중이다.

올 4월부터는 여수관광안내 모바일 앱(아! 여행!)을 운영해 관광지, 음식점, 주차장, 화장실 등의 관광 정보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하멜전시관 외 4개소에 입장객 무인계측시스템을 설치하고, 음식·숙박업 가격 공시 앱을 본격 운영해 여수 관광의 신뢰도를 높일 방침이다.

이 밖에 원도심에 집중된 관광컨텐츠의 분산을 유도해 관광분야의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한다.

구체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여수시 관광 종합발전계획 용역을 진행하고, 경도해양관광단지 개발, 웅천∼소호 간 해상교량 건설, 화양지구 복합관광단지 개발 등을 통해 원도심 중심의 관광 인프라를 도시 전체로 확산시킬 방침이다.

세계 섬 박람회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여자만 갯노을길 조성, 남해안 오션뷰 명소화 사업 등 섬과 연안을 연계한 체류형 생태관광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