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2시 여수시청 대회의실서
최근 여수산단내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근본원인 분석과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시민토론회가 열린다.
‘여수산단 환경안전 시민대토론회’가 오는 9일 오후 2시 여수시청 회의실에서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이하, 공발협)과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 여수YMAC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다.
이번 시민대토론회는 내년 3월 국회에서 열릴 산업단지의 환경안전사고와 관련된 정책토론회로 이어져 석유화학산단의 환경안전과 관련된 법제도와 운영정책을 진단하고 점검해 국가의 산업단지 관리정책을 안전하고 지역친화적인 산단정책으로 만드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의 주제발표는 여수, 울산등 석유화학산단의 환경안전사고의 원인과 해결방안을 중심으로 김충모과장(고용노동부 화학사고예방과), 김신범 부소장(노동환경건강연구소), 박 인 상무 (LG화학), 임종길 지부장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여수지부), 황민진 교수 (전남대학교 환경시스템공학과)등이 각각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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