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낭만포차 이전 논란, 시민들에게 듣는다”
“여수 낭만포차 이전 논란, 시민들에게 듣는다”
  • 강성훈
  • 승인 2018.10.2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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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3시 30분 진남문예회관서 시민토론회 열어
낭만포차 이전 여부를 놓고 여수시가 시민토론회를 개최해 의견 수렴에 나선다.
낭만포차 이전 여부를 놓고 여수시가 시민토론회를 개최해 의견 수렴에 나선다.

 

여수시가 이전과 존치로 의견이 맞서고 있는 낭만포차의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여수시는 오는 30일 오후 3시 30분 진남문예회관에서 전문가와 시민, 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낭만포차 이전 여부를 놓고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한병세 전남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신승식 전남대 교수, 정희선 청암대 교수가 패널로 참여한다.

지역에서는 이현종 여수시민협 대표, 임영찬 여수참여연대 대표, 이상율 아름다운가게 전남본부 대표, 서천석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패널로 나선다.

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전문가뿐 아니라 각계각층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문제점 해소 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한편, 낭만포차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면서 여수시가 지난 8월 낭만포차 이전사업비 예산을 포함한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지만, 시의회가 해당 예산을 전액삭감하면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여수시는 추후 여론조사 등의 방법을 통해 이전 여부 등을 결정한다는 방침을 세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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