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핵심공약 시립박물관 건립 본격 논의
민선7기 핵심공약 시립박물관 건립 본격 논의
  • 서선택 기자
  • 승인 2018.10.2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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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시민공청회…주제발표·토론·질의응답

민선 7기 권오봉 시장의 핵심 공약 가운데 하나인 시립박물관 건립 사업이 본격 논의된다.

여수시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여수문화홀에서 시립박물관 건립 관련 시민공청회를 열어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청취한다.

시민공청회를 통해 입지, 규모, 운영, 활용방안 등 시립박물관 건립방향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듣고 반영할 계획이다.

이날 공청회는 윤태석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장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최재성 서강대 연구교수, 김병호 여수지역사회연구소 이사장, 정희선 청암대 교수 등 전문가와 여수시의원 등의 토론이 이어진다.

시는 박물관이 시민들을 위한 시설인 만큼 2명의 시민토론자를 공개모집해 선발했고, 청중토론 시간을 50분 가까이 배정했다.

이번 공청회는 여수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토론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자유롭게 의견을 말할 수 있다.

시는 공청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여수시립박물관 건립 기본계획수립 용역에 반영할 방침이다.

박물관 입지분석과 타당성 조사, 건축·전시·운영계획 수립 등을 포함한 여수시립박물관 건립 기본계획수립 용역은 22일부터 숙명여대 산학협력단이 맡아 수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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