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지사,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첫 방문
김영록 지사,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첫 방문
  • 강성훈
  • 승인 2018.09.2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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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현장 간담회 갖고 운영 현황․추진 계획 등 살펴
김영록 지사가 지난 26일 처음으로 경도를 방문해 관광단지개발사업 현황을 청취했다.
김영록 지사가 지난 26일 처음으로 경도를 방문해 관광단지개발사업 현황을 청취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추석연휴 마지막날 처음으로 경도를 방문해 경도개발사업에 대한 현황 등을 살폈다.

김영록 지사는 26일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현장을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갖고, 관광단지 운영 현황과 앞으로의 추진계획 등을 점검했다.

현장 간담회에는 김영록 도지사, 김갑섭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김승건 미래에셋컨설팅 대표, 김철신 전남개발공사 사장, 고재영 여수부시장, 전남도의회의 이광일 예산결산특위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여수 경도에 처음 왔는데 아름다운 풍광을 보고 경도가 왜 ‘힐링의 섬’이라고 하는지 알게 됐다”며 “온화하고 포근한 여수 경도가 4계절 레저․힐링을 즐길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해양관광단지로 조성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여수경도개발사업은 미래에셋 컨소시엄이 1조 5천억 원을 투자해 세계적인 해양관광단지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1월 전라남도, 여수시, 광양경제청, 미래에셋, 전남개발공사가 투자협약을 체결하면서 본격화 해 지난해 11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으로 편입·고시한 바 있다.

지난 8월에는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사업 및 6성급호텔 건립을 위한 경도지구 개발계획변경 사항이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심의위원회를 통과해 진입도로 개설사업의 국비 지원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연말까지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성대상사업으로 선정되면 2019년부터 경도개발시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자인 미래에셋은 연말까지 경도해양관광단지 마스터플랜을 최종 확정해 2019년 상반기에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전체 개발계획을 승인받아 단계별로 테마파크, 마리나, 상업시설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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