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망마경기장·보조구장 친환경 트랙으로 교체
여수, 망마경기장·보조구장 친환경 트랙으로 교체
  • 서선택 기자
  • 승인 2018.08.0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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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부터 개방…진남경기장은 하반기 교체 착수
트랙교체 작업을 진행해 온 망마경기장이 작업을 완료하고 지난 8일부터 일반에 개방됐다.
트랙교체 작업을 진행해 온 망마경기장이 작업을 완료하고 지난 8일부터 일반에 개방됐다.

 

여수시가 망마경기장과 망마육상보조구장의 우레탄 트랙을 친환경 트랙으로 교체하고 8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여수시는 망마경기장과 망마육상보조구장의 우레탄 트랙을 교체하는 작업을 최근 완료됐다.

두 운동장은 2016년 공공체육시설 우레탄 유해성검사 결과 납 성분이 기준치를 초과함에 따라 이용이 제한된 상태였다.

이에 시는 지난 1월부터 경기장 이용을 제한하고, 국비 12억 원 등 24억 원을 들여 우레탄 트랙 교체에 들어갔다. 총 교체 면적은 1만9721㎡였다.

친환경 트랙을 갖춘 망마경기장은 공인 1종 육상경기장 인증까지 취득하며 오는 23일 개최되는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 진행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6년 유해성검사에서 교체대상에 포함된 진남경기장도 조만간 교체작업에 들어가 내년 3월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시는 올 하반기 예정된 전라남도 장애인 생활체육대회,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 여수시민체육대회 등 대규모 체육행사를 마친 후 교체작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공공체육시설을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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