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한일관, 해산물 한정식 정석 만들다
여수 한일관, 해산물 한정식 정석 만들다
  • 이상율 기자
  • 승인 2018.08.0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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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산동에 새롭게 문열어...여수 최대 470석 규모
여수지역 해산물 한정식 문화을 주도해 온 한일관이 봉산동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여수지역 해산물 한정식 문화을 주도해 온 한일관이 봉산동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여수지역 해산물 한정식 문화를 주도해 온 한일관(대표이사 박영복)이 대형식당으로 거듭났다.

1996년 여서동에서 처음 문을 연 한일관은 2008년 8월 여수 어항단지 내에 여수시특산품판매장에 엑스포점을 개설해 해산물 한정식 식당과 지역 특산품 판매점을 운영해 왔다.

지난 4일에는 연건평 520평 규모로 한꺼번에 470명의 고객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식당을 신축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 식당은 여수에서 호텔을 제외한 대중식당으로는 가장 큰 규모다.

2층 해마루, 달마루, 별마루 실의 칸막이를 이동하면 200명을 수용할 수 있어 단체의 다용도 이용에도 편리하다.

여서동 한일관 개점 이후 22년 만에 여수 1300만 관광도시에 맞춰 식당 대형화를 이룬 것이다.

특히, 인근 꽃돌게장1번가와 한일산업까지 한 블록에 모여 가족 모두가 함께 운영할 수 있어 수산물 판매의 다양화도 이루어지고 있다.

일식과 한정식을 결합해 새로운 패턴의 메뉴를 개발하여 명품 맛집으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청정 해역인 여수 앞바다에서 생산된 다양하고 싱싱한 해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2000년 5월 남도음식명가(전남도), 2002년 5월 전국 100선 식당업소(관광공사), 2002년 7월 외국인지정업소(전남도)로 지정하기도 했다. 신문 방송, TV와 잡지 등에도 유명 맛집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개업 모임에서 박영복 대표는 초록우산 전남지부에 성금 1억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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