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한영대학, 주요 대기업 취업률 상승세
여수한영대학, 주요 대기업 취업률 상승세
  • 강성훈
  • 승인 2018.07.30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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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산단 특성화계열, 3년만에 200명 대기업 취업
한영대학 전경.
한영대학 전경.

 

여수한영대학이 국가산단 특성화계열 학과를 운영한지 3년여만에 200여명의 국가산단 취업자를 배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30일 한영대학(총장 임정섭)에 따르면 “올해 6월말 현재 국가산단 특성화계열학과가 GS 칼텍스, LG화학 등 국내 석유화학관련 대기업에 200명이 취업했다”고 밝혔다.

국가산단 특성화계열은 여수지역인재를 여수국가산단 취업을 목표로 특성화된 학과로 지난 2014년 개설됐다.

화공플랜트산업과, 석유화학공정과, 화공환경산업과 등 3개 학과가 운영중으로 2016년 첫 졸업생이 85%의 취업률을 기록한 이후 꾸준히 취업률을 늘려 왔다.

이같은 결과 학과 개설 3년 만에 석유화학계열 대기업 취업 200명이라는 성과를 일궈내며 석유화학계열 대기업 취업 메카로 자리 잡았다.

한영대학 취업센터는 이같은 취업률 확대에 대해 “석유화학공정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안전 및 환경에 대한 체계적 교육과 1인 4개 이상 전공 자격증 취득, 실전 모의면접 등의 정책이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임정섭 총장은 “취업과 연계된 기술교육을 강화해 특성화계열 취업률을 전국 TOP 10에 올려놓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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