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간부공무원들, 휴일 반납 ‘시민중심’ 실현 논의
여수시 간부공무원들, 휴일 반납 ‘시민중심’ 실현 논의
  • 서선택 기자
  • 승인 2018.07.2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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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베네치아호텔서 워크숍…6급 이상 200여명 참여
여수시청 간부공무원들의 '시민중심' 행정실현 방안 모색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여수시청 간부공무원들의 '시민중심' 행정실현 방안 모색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여수시청 간부공무원들이 휴일도 반납하고 6급 이상 공무원들과 민선 7기 시정목표 ‘시민중심 시대’ 실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시에 따르면 21일 여수 베네치아호텔에서 ‘정책 혁신방안 모색 6급 이상 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민선 7기 공약 실천방안을 논의하고 시정목표 ‘시민중심 시대’ 실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로 6급 팀장급 공무원 등 2백여명이 참여했다.

워크숍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조직 활성화를 위한 통(通)하는 소통 커뮤니케이션’ 강의와 분임별 자유토론, 토론결과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전문 강사 강의 후 모두발언에 나선 권오봉 시장은 “우리시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공무원 혁신이 우선이다. 공무원들의 책임과 역할이 큰 만큼 부득이하게 휴일에 워크숍을 진행하게 됐다”고 양해를 구했다.

공무원들은 이어 업무혁신 방안, 시민중심 시대 시민과 양방향 소통 방안, 지속가능한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 등 9개 주제를 놓고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토론 후에는 타 분임의 논의 결과를 진지하게 경청했다.

시는 이날 토론 결과를 검토해 시책 반영이 가능한 의견은 시정에 적극 접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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