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화양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대박’
여수 화양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대박’
  • 강성훈
  • 승인 2018.07.1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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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여명 방문...4000만원 판매고 올려
지난 14일 화양면에서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려 4천여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지난 14일 화양면에서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려 4천여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화양면 지역민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들을 도심 소비자들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한 직거래 장터가 큰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화양면에 따르면 지난 14일 주민자치센터 일원에서 열린 제2회 화양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 3천여명의 시민들이 찾아 4천여만원의 판매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직거래장터는 지역 농가의 판로를 개척하고 시민들에게 값싸고 질 좋은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양면에서 직접 생산한 블루베리와 아로니아, 옥수수·양파·고추·수박 등 우수농산물과 두부·떡류·된장·벌꿀 등 농산물 가공품 등이 장터에 나왔다.

이날 직거래장터 현장을 찾은 도시민들은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에 많은 관심을 보였고 이는 4000여만 원의 판매실적으로 이어졌다.

화양면과 화양특산물직거래장터 추진위원회는 지속적으로 직거래장터를 열어 화양면의 우수 농산물을 홍보할 계획이다.

박은규 화양면장은 “지역에서 생산한 고품질 농산물을 널리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며 “지역농가와 함께하는 직거래장터를 상설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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