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거북선대교 인근 해상서 선박 충돌
여수 거북선대교 인근 해상서 선박 충돌
  • 강성훈
  • 승인 2018.07.1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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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화물선-어선 충돌...인명피해 없어
충돌사고로 선체 외판이 파공된 어선.
충돌사고로 선체 외판이 파공된 어선.

 

여수 거북선대교 아래 해상에서 어선과 화물운반선이 한밤중에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창훈)에 따르면 18일 오후 9시 18분께 여수 거북선대교 인근 해상에서 대형기선저인망 D 호(95t)와 화물운반선 L호(24t)가 서로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D호와 L호는 자력 항해가 가능해 인근 국동항과 종화동 인근 항포구로 각각 사고 경위 파악을 위해 입항했다.

또, L호에 타고 있던 승선원 김모(36)씨가 충돌로 인해 넘어져 약간의 목통증을 호소했지만, 다른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경은 서로 선박을 발견하지 못하고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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