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성 도교육감 예비후보, “적정수준 학력평가 실시”
오인성 도교육감 예비후보, “적정수준 학력평가 실시”
  • 강성훈
  • 승인 2018.05.2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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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정책 자문단, 교육평가 실시 공약 요구
오인성 도교육감 예비후보.
오인성 도교육감 예비후보.

 

오인성 전남도교육감 후보의 선거캠프에서 교육정책을 자문하는 ‘전남교육정책 자문단’이 오인성 전남교육감 예비후보에게 ‘교육평가 실시’를 공약해 줄 것을 권고했다.

오인성 도교육감 후보측에 따르면 “20일 오전 전남교육정책 자문단이 오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을 찾아 현재 담임교사 중심의 평가방식이 갖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도교육청 차원의 교육평가 실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남교육정책 자문단은 “교육에 있어서 평가는 교육의 3대축을 이루는 필수불가결한 요소이며, 과도한 순위 경쟁을 부추길 우려가 있다는 점 때문에 학력평가를 지양하면서 전남의 학력저하 현상이 두드러졌다”고 주장했다.

이에 오 예비후보는 “교육감이 된다면 적정수준의 학력평가는 도교육청의 행정력을 발휘해서라도 반드시 충실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지난 3월 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평가현황 조사 공문을 보내기도 했으며, 대부분의 학교에서 2015 개정교육과정 방향이라며 학급 담임교사나 교과 담임교사에게 학력평가를 일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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