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형우 건축사, 여수 건축사 첫 ‘건축시공기술사’ 취득 화제
변형우 건축사, 여수 건축사 첫 ‘건축시공기술사’ 취득 화제
  • 강성훈
  • 승인 2018.05.2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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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설계분야 이어 시공분야까지 최고 가치 인정
변형우 건축사
변형우 건축사

 

여수에서 건축사사무소 ‘가인’을 운영하고 있는 변형우 건축사가 제114회 기술사 시험에서 ‘건축시공기술사’ 최종 면접에 합격해 화제가 되고 있다. 여수지역 건축사로서는 처음이다. 

건축시공기술사는 전문전인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건축계획과정에서 준공 및 유지관리분야에 이르는 최고의 권위를 가지는 기술적, 공학적 가치를 인정해주는 자격이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실무에서 응용력을 발휘하여 합리적인 결론을 도출해 내는 능력을 가진 자격으로 수 년간의 경험과 학습으로 취득하는 자격으로 알려져 있다.

변형우 건축사는 여수지역에서 유일하게 ‘건축설계분야’에 이어 ‘건축시공분야’에 까지 최고의 자격을 취득하는데 성공한 것이다.

변형우 건축사는 “최근 지진.화재 등으로 발생되는 피해로부터 안전한 건축시공과 내진구조 시공과정의 불합리한 점 그리고 건축 재난발생 위기대응 개선이 필요하다”며 “건축사로서 현장감리업무 수행을 함에 있어서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고도의 기술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기술사 자격취득에 도전했다”고 밝혔다.

최근 건축법이 개정되어 각 지자체에 지역건축안전센터를 설치하고 건축사, 구조기술사, 건축시공기술사가 건축 인․허가 과정에 직접 참여해 피난․방화기준 등의 적합여부와 안전한 시공여부 등을 담당하여 현장실무 전문가의 지원을 받게 된다.

변 건축사는 “이러한 업무흐름에 전문가의 행정참여로 보다 안전한 건축물이 건축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건축물의 내진에 안전한 건축물과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건축사로서 또 기술사로서 책임감있게 업무를 수행함은 물론, 이러한 경험과 자격 그리고 전문지식을 활용하여 시민께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역할을 다할 것이다”고 발혔다.

한편, 변형우 건축사․기술사는 생활숙박시설의 입지규제 불합리함을 건의해 국토교통부로부터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법률 시행령 개정을 이끌어 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 상수도 원인자부담금의 불합리한 징수를 건의해 환경부로부터 수도법 시행령 개정을 이끌어 내는 등 규제개혁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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