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주, “더민주 날림공천, 도민에 사죄해야”
이용주, “더민주 날림공천, 도민에 사죄해야”
  • 강성훈
  • 승인 2018.05.0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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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주 위원장.
이용주 위원장.

 

이용주 민주평화당 전남도당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의 6.13지방선거 공천과 관련해 논평을 내고 “반칙과 특권만 난무하는 더불어민주당의 날림공천, 도민을 기만하는 행위를 멈추고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이 위원장은 “다가오는 6.13 지방선거가 40여일 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이번 선거는 전남의 발전과 지방 정치의 새로운 도약을 가름하는 중요한 선거지만,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의 날림공천, 불공정 공천 등으로 인해 혼탁한 선거가 성행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위원장은 “신안군수 후보로 추미애 대표실 비서출신을 청년 몫이라는 명분으로 전략적 공천을 강행하면서 ‘신안군민과 당원의 몫’인 후보 선택권을 박탈당했고, 민주당 여수지역 도의원 후보로 확정된 A후보는 교통사고 전과가 2개나 되고, 또다른 후보는 음주관련 전과가 2개에다 배임수재 등으로 징역형 등을 선고받기도 했다”며 구체적 사례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지방선거에 나서는 민주당 후보들의 음주운전, 무면허운전, 배임수재 등의 범죄 전력자들과 주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뺑소니 범죄자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의 관대함은 높은 지지율만 믿고 도를 넘어서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더 이상 190만 전남도민을 기만하는 불공정 행위를 즉각 멈추고, 도민들께 깊은 사과와 함께 무공천 등 공당으로써의 책임있는 합당한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다”고 직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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