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기자회견 통해 입장 정리....더민주 여수시장 3파전
향후 행보 따라 여수시장 선거구도 크게 바뀔 듯
향후 행보 따라 여수시장 선거구도 크게 바뀔 듯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경선주자 중 한명인 권오봉 예비후보가 경선 불참 움직임을 보이면서 여수시장 선거구도가 요동치고 있다.
18일 권오봉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등에 따르면 19일 오후 2시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선 관련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권 후보측은 더불어민주당 경선 불참을 선언할 것으로 알려져 여수시장 선거 구도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19일 방송토론회를 앞둔 권오봉 예비후보의 불참 선언은 더불어민주당 후보 경선은 물론 6.13지방선거 본선 구도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권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불참선언 이유와 향후 행보에 대한 구체적인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권 후보가 빠지면서 여수시장 민주당 경선 후보는 권세도, 김유화, 주철현 3명으로 좁혀지게 됐다. 이에 권 후보의 지지세력이 어디로 쏠리느냐에 따라 경선 결과를 좌우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의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 기초의원 경선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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