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천동 통장협의회, 성산공원 편백숲 조성
여천동 통장협의회, 성산공원 편백숲 조성
  • 남해안신문
  • 승인 2018.04.1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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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60여명 편백나무 200주 심어
여천동 통장협의회가 성산공원에 편백나무 60주를 식재했다.
여천동 통장협의회가 성산공원에 편백나무 60주를 식재했다.

 

여수시 여천동 통장협의회가 성산공원에 편백나무를 식재해 ‘숲이 있는 공원’을 가꿔 나가기로 했다.

여천동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여천동 통장과 전남환경여수운동본부 관계자, LG화학 여천공장 직원 등 60여 명이 성산공원에 편백나무 200주를 심었다.

이날 편백나무 식재는 여천동 통장협의회의 제안에 따라 이뤄졌다.

앞서 통장협의회는 지난 2월 6일 성산공원 활성화를 주제로 열린 주민 토론회에서 편백숲 조성사업을 제안했다.

통장협의회는 이후 지역 환경단체와 여수산단 입주기업 등을 대상으로 참여를 요청했고, LG화학 여천공장이 예산 지원 등을 약속했다.

통장협의회는 앞으로도 다른 기업과 함께 성산공원을 푸른숲으로 가꿔나갈 계획이다.

손미례 여천동 통장협의회 총무는 “관에 의존하지 않고 통장들 스스로 지역의 보물인 성산공원을 꾸밀 수 있고, 좋은 마을 만들기를 할 수 있어 참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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