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문화교류 음악회 열려
한독 문화교류 음악회 열려
  • 이상율 기자
  • 승인 2018.04.0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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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7시 30분 예울마루서
한독문화교류 음악회가 오는 10일 예울마루에서 펼쳐진다.
한독문화교류 음악회가 오는 10일 예울마루에서 펼쳐진다.

 

경찰교육원이 주최하고 E·J 엔터테인먼트가 후원하는 ‘2018 소리/Klang’ 한독 문화교류 음악회가 오는 10일 오후 7시 30분 여수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경찰 국악관현악단과 독일 베를린 국립음악대학 교수 ‘라이너 펠트만’과 ‘마르티나 펠트만’ 바이올린 이은주, 기타 박두규, 바리톤 유환삼이 출연한다.

연주는 라이너 펠트만, 박두규의 두 대의 기타를 위한 환상곡을 시작으로 경찰 국악관현악단의 제주왕자, 너영 나영에 이어 바이올린 이은주, 기타 라이너, 클라리넷 마르티나, 박두규의 협주로 고향의 봄과 비익련리를 연주하며 바리톤 유환삼이 아름다운나라를 부른다.

경찰국악관현악단과 진승훈, 박현기, 김태연, 채종욱의 협연으로 사물놀이를 위한 협주곡 <신모듬〉이 마지막을 장식한다.

신모듬은 신명 난다는 뜻으로 작곡가 박범훈이 최초로 사물놀이를 위한 협주곡으로 완성하여 인기를 끌었으며 경찰국악대의 편곡으로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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