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장 출마를 선언한 김유화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17일 여서동에 선거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많은 시민과 당원 천여명이 참석해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김 후보는 개소식에서 “그동안 의정활동 경험을 살려 여수시민의 삶의질을 높이고 소통하는 부지런한 일꾼이 되겠다”고 밝혔다.
또 “2005년 정치에 입문해 오직 민주당만을 바라보고 걸어왔다”며 “부정부패없는 깨끗한 여수를 만드는데 함께 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전남 최초 여성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김 후보는 △전국 최고의 보육 ․ 교육 복지 도시 △사계절 내내 관광객이 찾는 생태해양 관광도시 △일자리 창출과 창의적 인재 양성의 도시 등의 도시발전전략을 제시했다.
한편, 여수MBC 아나운서 출신인 김 후보는 여수시의회 2선의원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제19대 문재인 대통령후보 전남 동부지역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았고, 더불어민주당 전국지방여성의원협의회 상임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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