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가보고 싶은 봄꽃 여행지 ‘광양 매화마을’
가장 가보고 싶은 봄꽃 여행지 ‘광양 매화마을’
  • 강성훈
  • 승인 2018.03.0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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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내나라여행박람회서 지역 관광 명소 등 홍보
가장 가보고 싶은 남도 봄꽃 여행지로 꼽힌 광양매화마을 전경.
가장 가보고 싶은 남도 봄꽃 여행지로 꼽힌 광양매화마을 전경.

 

전국 여행객들이 올봄 가장 가보고 싶은 봄꽃 여행지로 ‘광양 매화마을’을 꼽았다.

전라남도는 지난 1일부터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8 내나라여행박람회에서 국내외 지자체와 여행업계, 관람객들에게 남도의 봄꽃 명소 등 내마음의 인생사진 담기 좋은 곳을 알렸다.

전라남도는 이번 박람회에서 봄을 유혹할 인생사진 명소로 매화향기 가득한 광양 매화마을, 전국 최고 노란 꽃동네 구례 산수유 마을, 진양조 가락이 흐르는 유채꽃 정원 완도 청산도, 함평 나비축제 등 대표적 봄꽃 명소와 축제를 소개했다.

또, 사랑의 설렘을 기억나게 할 명소로는 밤바다의 낭만이 흐르는 여수 돌산공원과 첫사랑 향기 그윽한 보성 녹차밭, 마음까지 사랑으로 붉게 물드는 진도 세방낙조 등 연인들이 함께 갈만한 곳을 추천했다.

재미와 체험이 있는 가족 명소로는 ‘영화 1987’ 촬영지 목포 연희네 슈퍼, 새가 돼 하늘을 나는 강진 가우도와 짚트랙체험, 금빛 바다의 내음이 가득한 신안 증도 태평염전 등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하기 좋은 곳을 소개했다.

전라남도는 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인생사진’을 찍기 위한 여행이 활발해지는 흐름을 반영해 봄꽃 명소와 가족단위 체험지 등 전남의 인생사진 여행지를 소개한 ‘내 마음의 인생사진 남도’ 책자를 발간해 전남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한편 봄 여행상품을 상담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목포시 연희네 슈퍼를 활용한 7080 추억이벤트, 동계올림픽 인기를 겨냥한 담양군 대나무 봅슬레이, 전라도 방문의 해 컬링게임, 보성 녹차창평 쌀엿 시식, 완도 전복껍질 작품만들기 등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함께 ‘전라도, 어디까지 가봤니 관광 100선’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장 많이 가본 곳은 전남의 경우 보성 녹차밭, 광주는 무등산, 전북은 전주 한옥마을로 나타났다.

가장 가보고 싶은 곳은 전남의 경우 광양 매화마을, 광주는 5·18공원과 예술의 거리, 전북은 부안 변산반도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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