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거문도해풍쑥 한파에 한달늦은 ‘출하’
여수 거문도해풍쑥 한파에 한달늦은 ‘출하’
  • 강성훈
  • 승인 2018.02.2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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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하순 본격 출하 시작...연간 420여톤 생산
거문도해풍쑥이 예년에 비해 한달 가까이 출하가 늦어졌다.
거문도해풍쑥이 예년에 비해 한달 가까이 출하가 늦어졌다.

 

올해 1월 극심한 한파로 거문도해풍쑥도 예년에 비해 한달 가까이 늦게 출하된다.

20일 여수시에 따르면 거문도해풍쑥은 통상 1월 중순경 출하가 시작되지만, 올해는 강한 한파의 영향으로 1개월 이상 늦어 최근에야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거문도해풍쑥은 고유의 향이 짙고 영양이 풍부하며 식감도 부드러워 인기가 높다.

이런 높은 품질을 인정받아 2014년부터 3년 연속 대한민국 농식품 파워브랜드에 선정됐다.

또 ‘무농약’ 친환경인증도 획득해 소비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2월 현재 거문도에서는 195농가가 45㏊ 면적의 농지에서 연간 420여 톤의 해풍쑥을 생산하고 있다.

해풍쑥은 생쑥은 물론 냉동쑥, 쑥떡, 쑥차, 분말 등 다양한 가공품으로 재생산돼 전국으로 판매된다.

해풍쑥 제품은 거문도해풍쑥 영농조합 홈페이지(www.gmdssuk.com)나 전국 이마트, 메가마트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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