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 공유수면 매립·웅천택지 공구 준공 원인
지난해 여수지역 토지면적이 축구장 크기 65개 규모나 증가할 정도로 크게 늘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여수 토지면적이 510㎢로 확정됐다.
2016년 말 대비 축구장 65개 넓이와 맞먹는 45만4417.7㎡가 증가한 수치다.
이같은 토지면적 증가는 여수산단 공유수면 매립, 웅천택지개발지구 일부 공구 준공, 미등록 토지 신규 등록 등에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
전체토지의 용도별 면적은 임야가 301.9㎢로 59%를 차지했고 농지103.3㎢, 대지 23.3㎢, 도로 22㎢, 공장용지 20.7㎢, 잡종지 20.7㎢ 순이었다.
앞서 2016년 말 기준 토지면적도 율촌산업단지 공유수면 매립 등으로 2015년 대비 120만9767.1㎡가 늘었다.
토지관련 각종 통계는 시 홈페이지 내 지적통계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남해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