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우수인재 관내고 진학률 2년 연속 70% 넘어
지역 우수인재 관내고 진학률 2년 연속 70% 넘어
  • 남해안신문
  • 승인 2018.01.2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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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상위 5% 137명중 100명 관내고 진학

여수지역 우수인재의 관내 고등학교 진학률이 2년 연속 7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수시에 따르면 최근 24개 중학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상위 5% 이내 성적우수자 137명 중 100명(73%)이 관내 고등학교로 진학한다고 답했다.

앞서 지난 2015년 관내고 진학률은 56%, 2016년은 63%, 2017년은 74%였다.

시는 중학교 우수 인재의 외부 유출을 막기 위해 진학 장려금을 지급하는 등 노력해왔다.

올해는 상위 5% 이내 성적우수 졸업생 95명에게 150만 원씩, 20명 이하 소규모 중학교 최우수 졸업생 5명에게 50만 원씩 총 1억4500만 원의 장려금을 지급한다.

지난해 3월 개원 후 자기주도학습 캠프, 진로 코칭, 진학 컨설팅 등을 추진하고 있는 행복교육지원센터도 관내고 진학률을 높이는데 기여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수국제교육원 설립, 교육국제화 특구 재지정 등 여수 교육에 좋은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합리적인 교육경비 지원과 행복교육지원센터를 통한 수요자 중심의 진로·진학 프로그램 제공 등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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