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 여수시민회관서...‘권·오·봉 주세요!’ 북콘서트
권오봉 전 전남부지사가 내달 3일 여수시민회관에서 ‘권·오·봉 주세요!’출판기념회 및 북 콘서트를 갖는다.
권 전 부지사는 “이번 출판기념회는 여느 행사와는 색다르게 북 콘서트 형식을 가미하여 초청된 독자가 패널로 참석하여 책 내용을 중심으로 충분한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번에 펴낼 ‘권·오·봉 주세요!’는 권 전 부지사가 35년 동안 공직에 봉사하면서 겪어온 공직생활의 내용과 학창시절의 얘기 등 권 전 부지사의의 인생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한 자서전에는 행정고시 동기이며 많은 시간을 같이했던 김동연 경제부총리와 정운찬 전 국무총리(KBO 총재)의 축하서문도 함께 실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출판기념회 & 북 콘서트에서는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정계 각 지도자들의 동영상 축하 메시지도 함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자서전 제목 ‘권·오·봉 주세요!’는 권 전 부지사의 대학 후배이자 여수지역 출신으로 ‘대통령의 카피라이터’로 잘 알려진 정철 작가가 직접 제공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한편, 권 전부지사는 여수고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경희대 대학원 도시개발행정학을 전공하고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으며 노무현대통령 인수위 파견, 기획재정부 무역위원회 상임위원, 이낙연 전남도지사 경제특보,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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