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상의, 올해 목표도 ‘지역경제활성화’
여수상의, 올해 목표도 ‘지역경제활성화’
  • 강성훈
  • 승인 2018.01.0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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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인사회 열고, 2018 주요사업전략 밝혀
여수상공회의소 박용하 회장이 3일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올해 주요 사업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여수상공회의소 박용하 회장이 3일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올해 주요 사업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여수상공회의소가 올해 신년인사회를 열고 지역경제활성화를 다짐했다.

여수상공회의소(회장 박용하)는 3일 디오션호텔에서 주승용, 이용주 의원을 비롯한 주철현 시장, 도‧시의회 의원과 각급 기관‧단체장 그리고 기업체 대표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신년인사회를 열고 새해 첫 출발을 알렸다.

여수상의는 이날 인사회에서 지역민과 상공인들의 권익신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18년 주요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지역 현안문제 가운데 하나인 지역 관광산업 매력도 향상을 위한 연구용역, 연구모임 및 토론회 등을 개최키로 했다.

또한 ‘기업하기 좋은 여수’를 만들기를 위해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함께 구직을 희망하는 지역의 젊은이들이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업인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기업사랑‧지역사랑 음악회, 노사화합을 위한 기업사랑 체육대회와 기업사랑·지역사랑 사진전 등 다양한 지역기업사랑 캠페인을 전개키로 했다.

특히 제2회 여수음악제를 전국 최대 관광도시로 비상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전국축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여수음악제는 지역 음악꿈나무들이 KBS교향악단 단원들과 함께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클래식을 통한 노사 화합과 클래식의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한편, 이날 인사회에서는 지역상공업의 육성‧발전과 기업하기 좋은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인사들에게 ‘2018 여수상공대상’을 수여했다.

한화케미칼(주) 김평득 공장장이 경영부문 여수상공대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근로복지부문은 (주)LG화학 여수공장 이현준 차장, 산업평화부문은 (사)여수산단건설업협의회 김영표 회장이 선정됐다.

지역개발부문에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여수광양지사 김옥선 지사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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