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산대교 노후교체 공사 완료 ... 통행 재개
돌산대교 노후교체 공사 완료 ... 통행 재개
  • 박태환
  • 승인 2017.12.1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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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역 입체교차로, 돌산~소호 순환도로 개설 추진
돌산대교 전경
돌산대교 전경

돌산대교 노후케이블 교체작업이 완료되면서 돌산대교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익산청은 지난 10월 6일부터 172억원을 투입해 돌산대교 노후케이블 교체와 내하력 증진을 위한 성능개선공사를 실시해 왔다.

이 때문에 공사기간 동안 주중에는 돌산대교 이용이 제한돼 왔다. 17일 공사가 완료되면서 18일부터 돌산대교 이용이 가능해 졌다.

이와 관련해 주철현 시장은 18일 입장문을 통해 “노후 케이블교체 작업은 끝났지만 돌산대교 성능개선 사업은 2020년까지 진행된다”며 “사업이 완료되면 돌산대교의 안정성이 2등급에서 1등급으로 높아진다”고 말했다.

이어 “관광객 증가로 인한 시민 여러분의 교통 불편을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 박람회장 정문과 남산동 돌산대교 입구에 회전교차를 설치하고, 엑스포역 사거리에 입체교차로가 개설되면 교통 흐름도 원활해질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여수시가 돌산~경도~신월~웅천~소호동으로 연결되는 외곽순환도로에 건설을 추진하고 있어 도로 개설이 완료되면 원도심 중심의 관광 집중에 따른 교통 불편도 개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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